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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닌 괴물이었어요" 살아남은 아이는 천륜을 끊었다
학대받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pixabay] "엄마가 아니라 괴물 같았어요.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는 차고 넘치죠."(A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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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부모 오늘 5차 공판…사인 감정한 법의학자 증인 출석
입양 뒤 양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첫 공판이 지난 1월 1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법원 앞에 모인 시민들이 정인이 양부모에게 살인죄 적용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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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정인이 밟은 듯" 법의학자 증언 순간 양모 얼굴 찡그렸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시민들이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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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만 5년째…졸리 "피트가 가정폭력" 증거 제출했다
5년째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브래드 피트(왼쪽)과 앤젤리나 졸리. [중앙포토] 5년째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법원에 남편 브래드 피트의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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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망날, 덤벨 떨어지는 소리 수차례…윗집 올라갔다"
생후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는 화환과 양부모 구속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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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은 적 없다"는 정인이 양모…거짓말 탐지기는 "거짓, 거짓"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한 시민이 정인이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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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부의 뒤늦은 후회 "사랑스럽던 아이 못 지켰다"
정인이 사건의 양부 안모씨가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기일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입양한 딸을 학대 끝에 사망에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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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살해죄' 새로 생긴다…'살인'보다 형벌 무겁다
지난달 13일 입양 딸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공판이 열린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 학대로 숨진 아동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김성룡 기자 아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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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어린 양녀와 결혼한 앨런…다른 양녀는 "성추행" 또 띄웠다
한국계 입양아인 순이(오른쪽)와 영화감독 우디 앨런. 한때 앨런의 자녀였던 순이는 1997년 앨런과 결혼했다. 사진은 2016년에 촬영된 것. AFP=연합뉴스 영화감독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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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날 힘없이 늘어진 정인이…"배가 가스찬 듯 튀어나와"
"적응 기간에 '아무래도 제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그런지 모성애가 느껴지지 않아요. 선생님' 이렇게 말하더라." 학대로 숨진 정인양 양부모의 살인 등 혐의 재판에 나온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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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불쌍하게 생각하려해도 안불쌍해" 양모의 충격 발언
“‘아무리 불쌍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불쌍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화를 내서 음식을 씹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학대로 숨진 정인양 양부모의 살인 혐의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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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文 한마디에 입양가정 전수조사…입양가정 피눈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임현동 기자 입양아를 학대해 사망케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아동 사후 관리 지시'를 언급한 뒤 전국 7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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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인이 사건' 부실 처리 경찰관 징계위 연다…설 연휴 전 개최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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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네살 돼도 매일 "엄마 사랑해"…입양가족 평범한 일상
유보연 씨와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인이가 함께 찍은 사진. 본인 제공 "보육시설에 갔는데 먼발치서 저희를 쳐다보는 아이가 있는 거예요. 저랑 남편 어렸을 때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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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네살 돼도 매일 "엄마 사랑해"…입양가족 평범한 일상
유보연 씨와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인이가 함께 찍은 사진. 본인 제공 "보육시설에 갔는데 먼발치서 저희를 쳐다보는 아이가 있는 거예요. 저랑 남편 어렸을 때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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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돌아서면 밥하는’ 주부들 번아웃 ... “옛날 엄마들과 비교는 제발 그만”
[사진 piqsels] 코로나19로 온종일 집에서 지내게 된 자녀들을 돌보는 주부들의 가사노동 고충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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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바꾼다든지…”에 들끓은 여론 “입양이 쇼핑이냐”
━ 정인이 사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에 대해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발단은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에 대한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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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양아 바꾸기’에 들끓은 여론…靑 “사전위탁제 말한 것”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에 대해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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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자라면 폭력 성향, 부모가 ‘대물림 학대’ 끊어야
━ 아이 마음 다이어리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 1997년 전공의 3년 차 시절의 일이다. 외래 진료실에 두 여성이 함께 방문했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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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망 가능성 알면서도 발로 밟아” 양모에게 살인죄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13일 서울남부 지방법원 앞에 학대로 숨진 아이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김성룡 기자 ‘정인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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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계기 ‘아동학대’ 전수조사 나선 서울시…숫자만 넘긴 이유는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추모 메시지와 꽃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정인이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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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끝까지 가린 정인이 양부모, 살인죄 추가에 미동도 안해
정인양의 양부모들은 재판 내내 고개를 들지 않았다. 불구속 상태인 양부 안모씨는 1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30분보다 약 30분가량 앞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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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밥 안먹어 때렸지만, 췌장 끊어질 정도는 아냐"
16개월 정인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재판이 열린 1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정문에서 시민들이 양모 장모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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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살인자다"...미국판 '정인이 사건' 판사도 분노했다
"좋은 엄마라면서 어떻게 아이를 굶기나. 당신이 아이를 죽였다. 당신은 살인자다." 2019년 11월 18일 미국 오리건주 데슈츠 카운티 순회법원. 베스 베글리 판사가 피고